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1순위 청약 접수를 1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다.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2024년 4월 5일)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16일 1순위에 이어 17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조성되며 금정구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키즈 라운지가 조성된다.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조성 계획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금정구는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인근 구서 3·4·5구역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암로 8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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