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전 의원, 농협대 석좌교수 임용

  • '후학들에게 삶의 지식 전달하고자 노력'

박기춘 전 의원사진아주경제DB
박기춘 전 의원[사진=아주경제DB]


박기춘 전 국회의원이 농협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박 석좌교수는 경기 남양주을에서 17·18·19대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임기 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경희대 공동대학원 객원교수, 경복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정치 입문 전인 1975년 첫 직장으로 농협에 입사해 6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박 석좌교수는 "젊은 시절 농협에 근무하며 다양한 민생 현장을 경험했다"며 "정치인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소중한 밑거름이 됐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협과 함께 성장해 온 정치인 출신으로 인재 양성의 농협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영광"이라며 "후학들에게 교과서를 통해 알 수 없는 삶의 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석좌교수는 현재 우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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