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익 213억원 전년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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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5-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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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철강 전방산업 부진으로 크게 악화했다.

    주요 특수강 산업의 부진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는 것이 세아베스틸지주 측의 설명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품질, 납기 등 경쟁우위 요소를 활용한 적극적 수주 활동 전개 및 탄력적 생산 대응에 전사적 역량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라며 "원자력·항공·수소 사업 등 미래 수요산업에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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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진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진=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철강 전방산업 부진으로 크게 악화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953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특수강 산업의 부진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는 것이 세아베스틸지주 측의 설명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품질, 납기 등 경쟁우위 요소를 활용한 적극적 수주 활동 전개 및 탄력적 생산 대응에 전사적 역량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라며 “원자력·항공·수소 사업 등 미래 수요산업에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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