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은행원 서비스 '64개'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4-06-04 15:2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은행원의 역할을 확대한다.

    또 실제 영업점에서 '굿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을 새로운 AI 은행원으로 재현하고, 보다 많은 업무 시나리오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은행원 고도화를 통해 금융권 AI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AI 은행원을 통해 고객이 실제 영업점 직원과 소통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영업점 직원이 고객상담과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체크카드, 대출서류 등 발급…"서비스 고도화"

신한은행의 디지털 데스크 속 AI 은행원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의 디지털 데스크 속 AI 은행원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은행원의 역할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4일 AI 은행원이 할 수 있는 업무를 기존 56개에서 64개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AI 은행원은 2021년 처음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했다. 현재 디지털 데스크는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15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 신규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체크카드와 보안카드 등을 비롯해 대출이자 납입확인서 등 대출 관련 서류 발급 업무가 추가됐다. 고객은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까운 디지털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인식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 적용과 더불어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도 AI 은행원을 만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스마트 키오스크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AI 은행원의 안내에 따라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제 영업점에서 ‘굿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을 새로운 AI 은행원으로 재현하고, 보다 많은 업무 시나리오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은행원 고도화를 통해 금융권 AI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AI 은행원을 통해 고객이 실제 영업점 직원과 소통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영업점 직원이 고객상담과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