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25일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를 공고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산본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따른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 후 동의율 확보 등 3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3~27일까지 5일간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아 10월 평가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특별정비예정구역(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내달 10일 개최 할 예정이다. 또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는 정비사업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희망하는 단지를 찾아가는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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