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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활용하는 인공 시설물로, 이용자가 직접 물놀이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총 83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신규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한 번 이상, 4개 항목(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안전 및 청소가 불량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을 중단시키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 교체 등 조치가 완료된 후 재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을 재개방할 방침이다.
시흥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이용자들에게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이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청년예술인 모여라”…‘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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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가야금 병창, 매직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 혹은 단체의 경우 신청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발된 신진예술인들은 본 공연 전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브공연을 통해 공연 경험을 쌓고, 관내 공연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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