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에 관한 국회 청문회가 19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이 내건 탄핵 사유 5가지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은 지난해 7월 19일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1주기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는 청문회에 국민의힘이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정부와 여당은 '불법 청문회'라고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신 장관과 조 원장, 이 전 대표 등 총 6명은 법사위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출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받았으며, 최근 '임성근 구명 로비설'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이 내건 탄핵 사유 5가지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은 지난해 7월 19일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1주기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는 청문회에 국민의힘이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정부와 여당은 '불법 청문회'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받았으며, 최근 '임성근 구명 로비설'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