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멤버로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은 30일(이하 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나설 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입수는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이다.
이는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 7분01초73으로 금메달을 이끈 순서다.
앞서 30일 예선에서 한국은 이호준,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김우민 순으로 역영해 7분07초96으로 16개 참가국 중 7위에 올라 결승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이 올림픽 경영 단체전 결선 무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던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하고 이번 계영 800m에 전념한다.
계영 800m 결선은 현지시간 30일 오후 10시 15분,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5시 15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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