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3관왕 도전' 임시현, 돌풍 뚫고 개인전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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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8-0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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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임시현(한국체대)이 개인전 첫 경기에서 돌풍을 이겨냈다.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알론드라 리베라(푸에르토리코)를 6-0으로 꺾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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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시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임시현(한국체대)이 개인전 첫 경기에서 돌풍을 이겨냈다.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알론드라 리베라(푸에르토리코)를 6-0으로 꺾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오른 임시현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임시현은 랭킹 라운드에서 세계 신기록(694점)을 작성, 전체 1위에 올랐다.
 
개인전 첫 번째 경기는 우산이 날아갈 정도로 강하게 분 돌풍과의 싸움이었다.
 
임시현은 경기 초반 8점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마지막 5발 중 4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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