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아쉽다 김가은, 혈투 끝 배드민턴 女 단식 16강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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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8-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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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은이 아쉽게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서 패배했다.

    김가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에게 1대 2(4-21 21-8 21-23)로 패배했다.

    김가은은 조별 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와의 접전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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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에게 승리를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가은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가은이 아쉽게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서 패배했다.

김가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에게 1대 2(4-21 21-8 21-23)로 패배했다.

김가은은 조별 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와의 접전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16강에서는 툰중을 만났다. 김가은은 1세트 4대 21로 힘을 쓰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21대 8로 만회했다.

3세트에서는 혈투를 벌였다. 초중반은 김가은이 주도했다. 후반에서는 엎치락뒤치락했다. 툰중은 17점 이후부터 김가은을 앞서기 시작하더니 23점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는 안세영만이 생존했다. 안세영은 3일 일본의 아카네 야마구치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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