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는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 일원에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 해양환경보호단 ‘레디(ReDi)’, 사단법인 ‘섬즈업’ 관계자와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 등 약 50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퇴직사우회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대와 지역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까막섬 해안가를 돌며 폐부표, 폐그물, 폐가전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활발한 정화작업을 수행했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의 관계자는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정화활동으로 총 1.5톤가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GS칼텍스의 후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한달동안 진행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천만원을 마련해 환경단체 등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여수에서부터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하여 전국적인 ‘바다 쓰레기 소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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