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尹-명태균 통화, 정치적·법적·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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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4-11-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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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윤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고 있다"며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윤 대통령은)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고 했다.

    이어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녹취 내용이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 공천 개입 사실이라고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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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공천 개입 명백 증거 입증 못해...민주당 일방 주장"

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윤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고 있다"며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윤 대통령은)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고 했다. 

이어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녹취 내용이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 공천 개입 사실이라고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명씨 관련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이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에는 "거짓말이라고 등식화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윤 대통령이 후보 자격이었던 2022년 대선 당시 미신고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미신고 선거사무소 운용은) 불법이 맞다"면서도 "제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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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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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경우에라도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건 변하지 않는구만.
    모의와 실행에 대한 개념도 없는 인간이 비서실장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대통령을 욕보이는건 정말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고마해라. 그동안 마이 쳐 묵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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