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신세계 백화점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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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1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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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19일 신세계백화점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마진 인하 제도, 우대 대출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도 돕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이 단순히 대기업만의 의무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가 참여해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동참은 다른 기업에게 큰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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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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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19일 신세계백화점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한다. 안전, 친환경 등 ESG 가치를 협력사로 확산하고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9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선포한 후 2021년부터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중소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마진 인하 제도, 우대 대출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도 돕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이 단순히 대기업만의 의무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가 참여해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동참은 다른 기업에게 큰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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