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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채용행사를 열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인재가 필요한 구인 기업들의 미스매칭 해소 차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안산시 주최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박람회라는 점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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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30명이 면접을 진행했고, 이 중 총 246명이 현장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많은 48개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며 구인·구직 매칭 알선 수만 1438건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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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근 시장은 “내년에도 보다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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