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연구개발 및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비만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원천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인벤티지랩이 전 거래일 대비 29.96%(4000원) 올라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벤티지랩이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혀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벤티지랩의 특허는 회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IVL-드럭플루이딕'을 통한 차별화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제형 제조 원천 특허다.
IVL-드럭플루이딕은 고품질의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를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약물(API)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지속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제형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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