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지미 카터 전 美대통령 조문…"한미동맹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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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5-01-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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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 사쿠라이 주한 대리대사와 현안 담화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추모하며 조문록을 쓰고 있다 202517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추모하며 조문록을 쓰고 있다. 2025.1.7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조문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내부에 마련된 카터 전 대통령 추모 공간을 찾아 영어로 조문록을 남겼다.

그는 조문록에 "국민의힘을 대표해 미국 국민들과 카터 대통령 가족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조문에는 신동욱 수석대변인과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조문을 마친 권 비대위원장은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대리대사를 만나 현안 관련 담화를 나눴다.

한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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