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3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있는 18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고, 입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용도실에 있던 전열기구의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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