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유산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에게는 1월 중순이 참 길었다. 외동의 생각은 절대 없었기에 키우는 김에 같이 키우고 싶었고, 힘들지만 내 자식이라는 존재는 너무 예뻤기에 연년생을 계획했고, 모든 것이 잘 되어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기쁜 마음이 들어 조금은 이른 시점에 인스타라는 공간에 '임밍아웃'을 하게 됐고, 기사들도 나왔다. 이미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 확인서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좋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마음을 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마음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남편과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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