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113603329872.jpg)
농식품부는 농촌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으로 만들고, 농촌다움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5년도 1차 신규 지원 대상으로 임실군 등 12개 지구를 선정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임실군 성수면 태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소유자에게 부지매입, 지장물 철거‧보상 등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심민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많았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전망 구축
![사진임실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113704921173.jpg)
7일 군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손목형, 고리형 기계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핸드폰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심존 범위를 설정해 치매 환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비상 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배회감지기 신청 시 임실경찰서와 연계해 치매 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으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환자 실종 위험성을 이중으로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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