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과 SK이노베이션E&S, 한화임팩트,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수소화합물을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설됐으며 연 750GWh 규모가 낙찰된 바 있다.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5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와 청정수소인증 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각각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청정수소인증 예비검토 컨설팅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업계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해 처음 개설한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청정수소 가격 발견에 의의가 있었다"며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입찰시장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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