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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무디스로부터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 및 재무지표 건전성 유지 노력을 인정받아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을 받았다.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조정한 건 2021년(Baa3→Baa2) 이후 4년 만이다.
‘긍정적’ 등급은 회사의 사업구조·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도가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 등으로 뒷받침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선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의 수요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상황 개선도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무디스는 LG전자가 지분 36.72%를 보유 중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발적 지원 가능성을 완화하고, 동시에 회사 지분법 손익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무디스로부터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 및 재무지표 건전성 유지 노력을 인정받아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을 받았다.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조정한 건 2021년(Baa3→Baa2) 이후 4년 만이다.
‘긍정적’ 등급은 회사의 사업구조·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도가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 등으로 뒷받침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선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의 수요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상황 개선도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무디스는 LG전자가 지분 36.72%를 보유 중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발적 지원 가능성을 완화하고, 동시에 회사 지분법 손익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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