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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LCC 출사표 대명소노, 지배구조 톺아보기] 대명소노 '옥상옥' 구조 탓 티웨이 경영권 과다 지불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대명소노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분석. '소노인터내셔널→대명소노시즌→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티웨이에어서비스'로 이어지는 복잡한 지배구조가 형성되면서 경영 비효율과 중복 상장으로 인한 저평가 우려 나와.
-소노인터내셔널은 26일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 주당 인수가 4776원으로 26일 종가(710원) 대비 6.7배 높아.
-대명소노그룹은 현재 중간지주사 격인 티웨이홀딩스를 흡수합병하거나 지분 정리를 하는 등 지배구조를 단순화시킬 것으로 보여. 또 오너 일가가 보유한 대명소노시즌 지분을 소노인터내셔널로 모아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주요 리포트
▷미국 증시, 과열과 기회의 교차로에서 [IBK투자증권]
-최근 발표된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 다만 정책 불확실성과 지표 부진이 동시에 이어진다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미국 경제 전반은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증시의 중장기적 강세를 지지하고 있지만 고평가 논란도 제기. 버핏지수(시가총액/명목GDP 비율)가 168%로, 장기 추세선 대비 무려 2.5표준편차를 상회. 현 버핏지수 수준(Trend+2.5σ)을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지수 기대수익률이 5.9% 수준으로 상승 여력이 제한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미국 증시는 각종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국면. 위험 분산을 위한 전략이 필요해지는 시점. 변동성 증가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는 버퍼형 상품 등 헤지 전략을 도입함으로써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셀트리온, 충남개발공사와 3000억원 규모 공장 신설 MOA 체결
▷삼호개발, KCC건설과 GTX-B노선 4공구 공사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 8900억원 규모 완성차 해상운송계약 체결
▷한국콜마,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아이엠, 이노웨이브에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아미코젠, 신용철 회장의 사내이사 해임안 가결
▷쌍방울, 네이처리퍼블릭 창업주 정운호 신임 대표 선임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42억원
▷해외 주식형: +135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미국: 1월 PCE 물가지수·도매재고
▷미국: 1월 개인소득·개인소비
▷미국: 2월 MNI 시카고 PMI
▷미국: 2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독일: 1월 소매판매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잠)·실업
▷대만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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