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상계5구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21개동 2016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7005억원 규모로 이 중 GS건설의 지분은 2802억원이다.
한편, GS건설은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또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1지구 정비사업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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