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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3분기 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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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5-03-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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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성장 키우고 내수 견인 차원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경주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광객들의 입국 편의를 개선하고 해외 현지 홍보를 강화해 방한관광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겠다"며 "동남아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형 관광도 강화한다. 그는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하겠다"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국 곳곳에 방문하도록 방한동선을 다변화해 나가겠다"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홍보도 강화와 관련해서는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며 "해외 동호회,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지역축제 관련 상품 개발과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18년만에 국민연금 모수개혁이 성사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 연금특위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구조개혁 과제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연금개혁을 완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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