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기후 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소등 행사가 진행되며, 올해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등과 함께 소통누리망(SNS) 업로드 등 캠페인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진흥원 임직원들도 환경 보호 메시지와 그림 그리기, 단체 사진촬영 등을 통해 캠페인 확산에 동참했다.
한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진흥 외에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올해도 어스아워 소등 행사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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