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비엘바이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29.96%)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복수의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을 받을 권리도 확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