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에 청계천·안양천 등 시내 주요 하천 25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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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하천 25곳에 대한 통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오후 8시 기준으로 통제 하천은 중랑천, 안양천, 목감천, 우이천, 묵동천, 방학천, 도봉천, 구파발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향동천, 불광천, 양재천, 탄천, 세곡천, 반포천, 성내천, 감이천, 고덕천, 도림천, 청계천, 역곡천, 장지천이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 중이다. 빗물펌프장 25곳에 대한 가동에도 나섰다.
 
시는 전 부서와 기관에 재해우려지역 등에 대한 강우 대비 안전관리 공문도 보냈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용산구와 영등포구 등도 재난문자를 통해 '저지대 및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마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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