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원천동 15층 아파트 1층서 화재…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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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4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A씨 등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으며 1명이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민 65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세대 내 베란다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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