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난해 상주시는 시민 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생활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규제 애로사항 166건을 발굴하고 규제개혁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등을 통한 규제개선 건의 결과 총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온라인 규제개선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및 적극적인 타 자치단체 규제개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발굴 성과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의 경영 개선과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는 노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 생활 중심의 더 많은 민생 규제개선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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