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내란 종식이 정의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겨야 지역이 발전한다. 투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전투표율 첫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 12.34%, 전국 1위 전남 23.48% 등이다”며 “광주·전남을 전담하는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정청래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 공동위원장, 광주·전남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누차 말씀드렸지만 '현장에 표가 있다'”며 “특히 중앙당 선대위에 호남 출신 의원님들께서 중책을 맡고 계시지만 지역구의원은 지역을 챙겨야 한다. 박찬대·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과 본부장들께도 요청했지만, 지역구 의원들 전원 지역으로 돌려보내고 비례 의원 혹은 당직자들로 중앙당 선대위를 꾸려가시길 거듭 공개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저의 지역구 완도가 투표율 1등이었지만 현재는 밀린다”며 “해남 완도는 약진 중, 신안· 장흥·구례가 선두그룹이다. 동료의원들께 죄송하지만, 투표율·득표율 평가 보고서 광주시당 전남도당에서 작성, 중앙당 보고는 물론 공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란 종식이 정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겨야 지역이 발전한다. 투표로 심판합시다. 간절히 호소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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