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복규 화순군수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 메시지를 통해 “이제 정치적 혼란은 끝났으며 대한민국은 국가 경제와 민생의 회복을 위해 나아갈 것”라고 밝혔다.
전남 화순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83.9%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 군수는 “군민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새 정부의 공약에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폐광지역 신성장 구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화순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조성을 선제적으로 포함시켰다.
구 군수는 “정부가 약속한 공약을 중심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세우고 보완해 ‘화순군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새 정부가 출범한 오늘,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략적인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화순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국정 과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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