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상당히 많은 추천이 들어와 있다"며 "다음 주 초에 특검 추천 작업이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특검) 추천 의뢰를 하면 원내에서 추천 대상자를 추려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대통령과 정부에 이송을 한다"며 "(이송을 한 뒤에) 3일 이내에 (특검) 임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총 11일이 걸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깜짝 놀란 게 특검 후보들을 좀 꺼려한 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보수를 주는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추천이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세 특검 모두) 국가 권력에 의한 전횡 사건들"이라며 "내란 종식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부분들은 검찰이 나서서 옹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사 의지(가 있어야 하고), 채 해병은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이니 제대로 수사하고 (진상을) 밝힐 수 있는 분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되고 민생회복과 개혁입법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진행자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처리할 계획이었지 않느냐고 묻자 "내란 종식과 관련된 3대 특검법은 원내 1기 지도부가 마무리하고,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관련 부분들은 차기로 넘기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저희가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책 우선순위에 맞게 법안 처리의 일정을 조율하는 게 맞다는 판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해온 법안들, 특히 노란봉투법이나 양곡관리법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정권에서 거부권으로 안 되지 않았나"라며 "바로 추진해야겠다는 것도 대통령이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깜짝 놀란 게 특검 후보들을 좀 꺼려한 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보수를 주는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추천이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세 특검 모두) 국가 권력에 의한 전횡 사건들"이라며 "내란 종식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부분들은 검찰이 나서서 옹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사 의지(가 있어야 하고), 채 해병은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이니 제대로 수사하고 (진상을) 밝힐 수 있는 분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되고 민생회복과 개혁입법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진행자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처리할 계획이었지 않느냐고 묻자 "내란 종식과 관련된 3대 특검법은 원내 1기 지도부가 마무리하고,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관련 부분들은 차기로 넘기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저희가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책 우선순위에 맞게 법안 처리의 일정을 조율하는 게 맞다는 판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해온 법안들, 특히 노란봉투법이나 양곡관리법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정권에서 거부권으로 안 되지 않았나"라며 "바로 추진해야겠다는 것도 대통령이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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