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샷] "비싸서 사먹기 부담"…온라인서 '요아정' 레시피 인기

사진틱톡 캡처
[사진=틱톡 캡처]
"빙수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가 안나요"

최근 10대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아정에 빠졌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고 전했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다양한 과자와 과일을 올려 먹는 디저트다. 요아정은 요거트 2인분(300g) 기준 9000원부터 시작하고 청포도 100g에 4500원, 골드망고는 1개에 1만1500원으로 원하는 토핑을 마음껏 담다 보면 최종 금액이 3만원을 훌쩍 넘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직접 만들어 먹는 요아정 레시피'가 인기다. 이는 주 소비층인 10-30대가 가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다수의 SNS 영상에 따르면 대부분 요거트 파우더와 생크림을 섞어 얼린 뒤 요아정 요거트 포장컵에 담고, 그 위에 벌집 꿀, 초코 과자, 제철 과일 등을 넣어 시중의 요아정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을 내는 식이다.

관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아정 너무 비싸서 집에 굴러다니는 과자 넣어서 만들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하니 파는 것 같이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영상뿐 아니라 '편의점 요아정' 상품도 주목 받았다. 지난 8월 GS25는 요아정과 컬래버해 출시한 컵 아이스크림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요아정파르페)는 출시 이틀 만에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부동의 1위인 월드콘의 일매출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