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체결한 5년 장기 운송 계약(2020~2025년)에 이은 두번째 동일 기간 형태의 용선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며 계약 규모는 약 3억 달러(4157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폴라리스쉬핑 뉴캐슬맥스(Newcastlemax) 벌크선이 브라질-중국 간 철광석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5년 장기 운송 계약 외에도 발레와 대규모 VLOC선대를 통한 다수의 25년 장기 계약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레와 장기계약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폴라리스 안전 주간(Polaris Safety Week)'을 시행한다. 6월 30일을 '영령 기념일'로 지정해 순직 해상승무원들을 추모하고 사고 사례 분석, 안전 우수 사례 소개 및 사고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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