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수 삼척시장이 3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리더 행정 대상 행정 발전 공헌' 부문을 수상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혁신리더 대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성과와 정책 추진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박상수 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투철한 시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하고, 지역 발전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5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박상수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혁신과 실용 중심의 행정으로 삼척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박상수 시장의 리더십 아래 탄소중립 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수소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삼척시가 미래 지향적인 혁신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한다.
속초시, '미래 100년' 위한 7월 1일 자 정기 인사 단행... 조직 안정화 및 전문성 강화

속초시가 콤팩트시티 추진, 문화도시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변환기를 맞이하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을 포함하여 4급·5급 19명, 6급 이하 전보 156명 등 총 175명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공로 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업무 성과와 역량, 직무 연속성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 인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력 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업무 전문성 및 연속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 혜택 대상자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 돌봄, 주거, 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 돌봄 TF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핵심 실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7급 인력들을 복지 부서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각 전문 분야 부서에 적재적소 인력을 배치하여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과장급 이상 인사는 소규모로 실시하여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6급 팀장 이하 실무 인력은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과 직급을 고려하여 국·부서별로 적정하게 배치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조직의 안정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인구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등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시장은 “속초의 미래 100년을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나아가며 지속 가능한 속초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양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

양양군이 오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8월 31일 일요일까지 양양 남대천에 '퐁당퐁당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여름철 피서객 맏이에 나선다.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이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번에 문을 여는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물놀이장(1,070㎡, 수심 30cm 이하)과 유아용 물놀이장(106㎡, 수심 25cm 이하)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수심이 30cm 이하로 얕게 조성되어 있어 구명장비 없이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모든 시설은 남대천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부터 정각까지는 청소 시간이 포함된다. 분수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된다. 특히, 매주 월요일은 수질 관리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악화 시에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물놀이장의 청결과 수질 관리에 완벽히 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중 청소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보조요원을 배치하여 안전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의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에 김진용 의원 선임… 2026년까지 상설 운영

강릉시의회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진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홍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진용 의원은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여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수 부위원장은 "위원장님과 함께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새롭게 꾸려진 위원회의 협력을 다짐했다 .
한편, 이날 임기를 마친 윤희주 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위원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릉시의 예산 심의 및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2년간 강릉시의 재정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견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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