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빌라리조트, 와인과 캠프파이어가 어우러진 특별한 테이스팅 이벤트

  • '불꽃과 와인의 밤', 7월 12일 진행

  • DJ 음악과 캠프파이어의 낭만적인 조화

  • 제주 청정 산마루에서 펼쳐지는 와인 테이스팅

  • 와인과 어우러지는 이색 마리아주 경험

사진기린빌라리조트
[사진=기린빌라리조트]
제주의 청정 숲속 리조트, 기린빌라리조트가 오는 12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리조트 내 캠프파이어장에서 감각적인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 ‘불꽃과 와인의 밤(Wines & Flavours by the Fire)’ 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와인 3종과 제주 특색을 살린 푸드를 매칭해, 전통적인 와인 페어링에서부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조합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DJ가 선곡한 음악, 따뜻한 모닥불, 자유로운 분위기의 라운지 스타일 세팅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오감으로 즐기는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단계의 와인 페어링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페어링에서는 프랑스 꼬뜨 뒤 론 지역의 GSM 와인과 샤퀴테리, 치즈 플래터가 제공되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조합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페어링은 프랑스 바르 지역 메를로와 제주 삼겹살 구이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육즙 가득한 고기와 풍부한 과일향의 레드 와인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마지막 페어링은 허브향이 풍부한 베르멘티노 화이트 와인과 매운 한국 라면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상큼한 산미가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며 예상하지 못한 시너지를 자아낸다.

각 페어링은 약 2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음노트 카드가 제공된다. 와인을 음미하고 개별적으로 기록한 테이스팅 노트를 마지막에 제출하면, 미니 와인, 기념 자석, 엽서 중 하나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사진기린빌라리조트
[사진=기린빌라리조트]

페어링 이후에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 시간을 갖는다. 은은한 DJ 음악을 배경으로 직접 구워 먹는 마시멜로 꼬치, 스모어(초콜릿과 비스킷), 와인 리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캠프파이어 주변에는 낭만적인 조명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불꽃과 와인의 밤’ 행사의 참가비는 1인 50000원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화 또는 이메일(kylinmv@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악천후 시에는 캠프파이어장에서 리조트 내 실내 라운지로 장소가 변경된다.

기린빌라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와인 시음을 넘어, 음식과 음악 그리고 자연을 함께 즐기며 감각을 깨우는 이색 문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여행의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린빌라리조트는 제주의 중산간 숲속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리조트로, 최근 캠핑장과 야외 수영장,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확장하며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와인 이벤트는 자연 속 힐링과 색다른 문화 경험을 결합한 첫 번째 시도로 앞으로도 리조트는 지역성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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