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총리 "여야 넘어 국민의 새벽 챙기는 열린 총리 될 것"

  • 국회 본회의 참석…"소통과 속도로 성과를 내는 정부가 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여야를 넘어 일하고 국민의 새벽을 챙기는 열린 총리,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위기와 같은 경제 위기와 내란의 상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도록 전심전력으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통과 속도로 성과를 내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신속하게 피해 수습과 복구를 진행하고 폭염과 집중 호우가 일상이자 뉴노멀이 된 기후 위기의 근본 해법도 강구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총리는 "국회 일정 때문에 공식 인사를 이렇게 늦게 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인사청문회 기간 있었던 격려, 질책, 도움에 모두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 말씀을 두루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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