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처음을 함께…BAT로스만스의 동행

  • 진로·취업·생활 밀착형 지원 강화

  • 초기 자립 단계서 실질적 도움 제공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개최한 취업톡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개최한 '취업톡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생활 안정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주거와 소득이 불안정하고 진로 탐색 기회도 부족한 이들의 특성상, 자립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로 설계를 돕는 '취업톡 토크콘서트'는 그 대표 사례다. 지난 3월 진행된 행사에서는 커리어 콘텐츠 제작자, 자립준비청년 출신 창업가, 기업 실무자 등이 강연자로 나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는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그룹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취업 준비의 첫 단계인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취업(Cheer-up) 사진관' 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BAT로스만스는 셀프 사진관 브랜드 '오디터스'와 협업해 전국의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취업 뿐 아니라 자격시험, 운전면허 발급, 각종 행정 서류 제출에 필수적인 사진 촬영조차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사업이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보호시설을 퇴소한 여성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했다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보호시설을 퇴소한 여성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했다. [사진=BAT로스만스]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은 단지 취업 지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BAT로스만스는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3월 세계 여성의 날에는 보호시설을 퇴소한 여성 청년 100명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유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일상 속 관계 회복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자립의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단순한 도움보다 스스로 설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호흡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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