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주민들의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 안성1동,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 성료

  • 안성시 청소년,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 참가

  •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국가비상사태 완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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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1동 주민과 함께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4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시정 홍보영상 시청과 안성1동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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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이용 관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장 건립 건의,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주민자치센터 증축을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휴가철 등 바쁜 일상에서도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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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가운데)가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리는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에 지역 청소년 8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3국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탐방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중국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등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후저우의 ‘상기어당 연구 체험 캠프’에서 붓 만들기, 진주 재배, 전통 차 문화, 문화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안성시 탐방단은 명륜여중, 안성중, 안청중, 양성중, 일죽중 등 관내 8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8명과 장학사 및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미래 글로벌 인재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안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안성 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후저우 탐방에 이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안성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국가비상사태 완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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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5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 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또한, 13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훈련기간 중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전시전환절차훈련과 시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과 복합적인 전쟁 양상을 고려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황조치에 대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등을 실시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연습은 실제훈련 강화와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실 있는 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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