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2025년도 시민참여형 코드아담 대응 합동훈련

  • 시민참여 훈련평가단 첫 가동

  • 코드아담 대응훈련 실효성 'UP'

사진과천도시공사
[사진=과천도시공사]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13일 과천문화재단과 함께 실종아동의 조기 발견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 참여형 코드아담(Code Adam) 대응훈련을 과천시민회관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8세 남자아이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 △실종아동 신고·접수 △코드아담 경보 발령 △전 직원 수색·통제 등 공사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 3명으로 구성된 훈련평가단이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평가에 참여, 현장 대응력 점검의 객관·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사진과천도시공사
[사진=과천도시공사]

또한 훈련 현장에 모니터를 배치해 상황 발생 즉시 사진과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평가위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대응 속도와 정보 전달력을 크게 향상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훈련 평가에 참여한 것은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실종아동 등 긴급 상황에서 단 한 명도 안전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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