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참컴, 美 LA서 치맥페스트…"한식문화 확산"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유영선 참컴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맥페스트 성공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유영선 참컴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맥페스트 성공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식진흥원은 미디어 컨설팅 전문회사 참컴과 10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에서 한식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식진흥원과 참컴은 14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치맥페스트 성공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치맥페스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Westminster Mall)에서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규모로 열린다.

치맥페스트는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과 다양한 우리 먹거리, K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참컴의 미주 법인 참컴USA와 LA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이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CHIMAC-FEST LLC)이 주관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선 참컴 대표는 “올해 치맥페스트에서 다양한 한식 콘텐츠가 소개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치맥페스트는 미국 LA를 비롯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뉴저지 포트리(Fort LEE),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등에서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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