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고시마 매일 운항…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한국인 유치 강화

쇼골프가 운영 중인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전경 사진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홈페이지 갈무리
쇼골프가 운영 중인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전경 [사진=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홈페이지 갈무리]

일본 가고시마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한국 기업 쇼골프가 인수해 운영 중인 이 리조트는 2024년 규슈 지역 190여 개 골프장 가운데 내장객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리조트 측은 인천~가고시마 노선 증편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성수기 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기존 주 3~4회 운항에서 주 7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한국 여행객들은 일정을 조정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항공편 확대에 따라 한국인 관광객, 특히 골프 여행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리조트는 온천과 숙박을 결합한 상품, 골프 패키지 등 특화 프로모션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노선 확대가 가고시마 관광 수요 전반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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