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에서는 배우 손예진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처음 왔을 때는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당시 입었던 드레스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드레스를 고르는 게 (배우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어느 정도로 붙는지 얼마나 파였는지 세세하게 신경 쓴다. 그리고 (드레스를 입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다. 아마 모든 여배우가 그럴 거다"라고 털어놨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64개국 241편의 공식 초청작을 비롯해 커뮤니티비프 87편, 동네방네비프 32편 등 총 360편이 상영되며, 26일 폐막식에서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 가운데 수상작을 가려내는 부산 어워드 대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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