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ADR 페스티벌(Seoul ADR Festival·SAF)'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내로라하는 국제분쟁 해결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분쟁 발생 이후 첫 100일 동안 중요한 △중재판정부 및 법원을 통한 임시 조치 △증거 확보 및 보전 △중재인 선정 △조기 화해 전략 등에 대해 논한다.
광장 국제분쟁그룹장인 박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인사말에 나서며, 이어 총 2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전체 사회는 광장 신정아 외국변호사가 맡는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잭 샤프(Zac Sharpe) 외국변호사를 좌장으로 해 ‘초기 레버리지: 긴급 구제조치와 화해 전략(Early Leverage: Emergency Relief and Settlement Strategies)’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은 ‘준비단계: 증거, 전략 및 중재판정부 구성(Laying the Groundwork: Evidence, Strategy, and Tribunal Formation)’을 주제로 하며, 박은영 변호사가 좌장으로 논의를 이끈다.
패널로는 광장의 유바믜 변호사(연수원 44기)와 우한얼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를 비롯해 모건 루이스 앤 보키우스(Morgan, Lewis & Bockius)의 사라 아란조(Sara K. Aranjo) 외국변호사, 39 에섹스 체임버스(39 Essex Chambers)의 피터 터너 KC(Peter Turner KC) 외국변호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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