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 로봇 맞춤으로"…HL로보틱스·해안건축 맞손

  • HL로보틱스-해안건축, 로봇 친화 건축 설계 협약

김윤기오른쪽 HL로보틱스 대표와 윤세한 해안건축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L홀딩스
김윤기(오른쪽) HL로보틱스 대표와 윤세한 해안건축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L홀딩스]
HL홀딩스 완전 자회사 HL로보틱스가 해안건축과 지능형 주차시스템 및 효율적인 주차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L로보틱스의 피지컬 AI 주차로봇 '파키'를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적용,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로봇 기업이 주도한 국내 첫 사례로 평가받는 이번 협약식에는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 구조 설계 자체를 변경한다는 '로보아키텍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HL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과 주차 운용 솔루션 개발을, 해안건축은 제약 조건 분석 등을 통해 최적 건축 설계 기준을 수립한다.

해안건축은 세계적 수준의 종합 건축사사무소다. 글로벌 건축 전문지 '빌딩 디자인'이 발표한 2024 월드 아키텍처 톱 100 중 8위에 오르며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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