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HL만도, HL클레부브, 넴코코리아 등 미래차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뢰성검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도, 원주시가 추진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수행하는 강원권 반도체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50억 8000만원으로, 국비 150억원, 지방비 153억원, 민자 47.8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반도체 교육원에 이어 오늘 미래차 신뢰성 검증센터가 착공되며 강원도의 반도체 산업사가 새롭게 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미래차와 시스템 반도체가 만난 날로 테슬라와 삼성전자가 만난 것과 같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마트 경로당과 차별화된다. 여기에 버스 도착 시간 안내등도 확인 할 수 있어 읍내에 나오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태 지사는 "홍천군 면적이 전국 시군에서 가장 넓은 데 읍내 에 나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 경로당답게 오늘 원격으로 윷놀이 대회 결승전이 진행되는데, 항상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 경로당 윷놀이 대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29일간, 총 30회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 2개 팀(외삼포1리, 두미리)이 선발됐다.
예선전은 스마트 경로당 화상시스템 기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각 경로당에서 화상으로 경기에 참여하거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경로당에 모이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화상시스템을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윷놀이 대회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며 현장과 원격이 하나로 연결된 소통의 장이 됐다.
홍천군 스마트 경로당은 2024년 12월까지 56개소를 구축 완료했으며 2029년까지 총 150개소 추가 구축해 스마트 경로당 100%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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