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티브AI, '라이프사이클 예측' AI 기술로 시장 선도…특허 2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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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팩티브AI]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기업 임팩티브에이아이(이하 임팩티브AI, 대표 정두희)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수요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 2건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임팩티브AI는 국내외에서 총 63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핵심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Life Cycle)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통해 출시부터 단종까지의 총 판매량, 단종 시점, 라이프사이클 지속 기간을 높은 정밀도로 추정할 수 있다.

임팩티브AI는 클러스터링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모델을 적용해 제품별 수요 패턴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시장 환경 요인과 기업 내부 정책 요인을 함께 반영함으로써 단순한 초기 판매량 예측을 넘어 제품 생애주기 전반의 판매 추세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제품 기획 단계에서 투자 대비 수익(ROI)이 높은 제품을 사전에 선별해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단종 시점을 미리 예측·관리함으로써 제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 단계별로 최적의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해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팩티브AI는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딥플로우는 200개 이상의 고급 딥러닝·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복잡한 수요예측 과정을 자동화하고, 재고 관리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출고량과 판매량에서 매우 높은 정확도의 예측값을 생성해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고객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정밀하게 해결할 수 있는 태스크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언급하며, “복잡한 수요예측 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이 예측 인사이트 기반으로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팩티브AI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T, CJ제일제당, 한미사이언스, 동국산업 등 주요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독일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Fraunhofer IWU)와 제조 분야 예측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AI 수요예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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