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대(對)미 철강 관세율이 50%로 유지된 것과 관련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현재까지는 (철강 관세율 조정이) 안 되는 부분이고 지금 철강(관세율)은 50%로 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날 3500억 달러(현금 투자 2000억 달러·기업 투자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에 합의하면서 관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상호관세율은 15%로 확정됐고 현재 품목관세 25%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철강 품목은 기존 50% 관세율이 유지된다.
구 부총리는 이에 대해 "자동차나 부품 분야도 애로사항이 있으면 정부가 살피겠다"며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현재까지는 (철강 관세율 조정이) 안 되는 부분이고 지금 철강(관세율)은 50%로 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날 3500억 달러(현금 투자 2000억 달러·기업 투자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에 합의하면서 관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상호관세율은 15%로 확정됐고 현재 품목관세 25%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철강 품목은 기존 50% 관세율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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