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1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약 4000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 극복상 시상 △체험·학습·나눔 △가을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해되는 친환경 재질의 비둘기 풍선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복지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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