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고위험 상품 투자를 부추기는 금융권 마케팅을 자제시키고, 증권사별 신용공여 한도·취급 동향을 하루 단위로 살필 것을 내부적으로 지시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증권사 위험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일시적 수급 불균형 대응을 위한 외화유동성 확보 △국내외 금융시장 급변을 가정한 투자현황·파급경로 점검 △연말 자금시장·금융사 유동성 밀착 관리 △생산적 금융을 위한 종합투자계좌(IMA) 정책 및 금융사 자본비율 유인체계 개선 등을 당부했다.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달 들어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 △단기 차익 실현 △계절성 수급 불균형 △해외시장 변동 등 비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내년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본격적인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며 금융시장 안정·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한미 금리 경로 불확실성,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 부동산시장 불안 등 잠재적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 원장은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심을 갖고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증권사 위험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일시적 수급 불균형 대응을 위한 외화유동성 확보 △국내외 금융시장 급변을 가정한 투자현황·파급경로 점검 △연말 자금시장·금융사 유동성 밀착 관리 △생산적 금융을 위한 종합투자계좌(IMA) 정책 및 금융사 자본비율 유인체계 개선 등을 당부했다.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달 들어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 △단기 차익 실현 △계절성 수급 불균형 △해외시장 변동 등 비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심을 갖고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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